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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 정유년 새해 첫 달, 새로운 각오와 열의로 가득 찬 응모작품들의 질감은 풍성했다. 그러나 과도한 힘이 들어가다 보니 자칫 관념에 빠질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중앙일보

    2017.01.31 01:00

  • “더 깊은 통찰로 시조문학 위상 1㎜라도 올릴 것”

    “더 깊은 통찰로 시조문학 위상 1㎜라도 올릴 것”

    중앙일보 시조상 시상식이 23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이가은씨,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이종문씨,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임채성씨.

    중앙일보

    2016.12.26 01:03

  • [제35회 중앙시조대상] ‘단심가’처럼 쉽고 뭉클한 시조 많이 쓰겠다

    [제35회 중앙시조대상] ‘단심가’처럼 쉽고 뭉클한 시조 많이 쓰겠다

     ━ 중앙시조대상 이종문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이종문씨. 1999년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지 17년 만이다. “최근 어려운 국내 상황을 수상작에 담았다”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

    중앙일보

    2016.12.19 00:46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이 달의 심사평 벌레소리에 심신이 투명해지는 9월, 풍성한 결실을 기대했으나 응모작품들은 전 달에 비해 양과 질 모두가 미진하다. 그러나 그중 빛나는 감각의 투망질이 돋보이는

    중앙일보

    2016.09.30 00:49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8월의 폭염 속에서도 시조 창작의 열기가 뜨거웠나 보다. 특히 정진희의 의욕적인 작품들은 절차탁마의 과정을 암시하듯 선자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다른 투고자의 작품들

    중앙일보

    2016.08.26 01:07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장마와 폭염 속에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7월, 이 달의 응모작품 역시 뜨거운 열의로 가득 차 있었다.시조 장르에 대한 올곧은 확신을 개성적인 자기 목소리로 풀어내

    중앙일보

    2016.07.29 01:05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유월이 간다. 비 오다 그치고, 잠시 볕들다 또 비 온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날씨는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시인에게는 그리 싫지 않은 시간이다. 이런 때에 지상백

    중앙일보

    2016.06.28 01:07

  •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생명의 환희처럼 푸른 녹음의 계절인 오월, 그만큼 이달의 작품들도 풍성했다. 그러나 절제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근간으로 삼는 시조운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작품이나,

    중앙일보

    2016.05.27 01:27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 이 달의 심사평아카시아 향기를 기다리는 4월은 ‘흐림’이다. 황사에 미세먼지, 송홧가루가 뒤덮은 하늘은 물론이며 환태평양 지진대의 안타까운 소식이 그렇다. 이런 기운을 훌쩍 날

    중앙일보

    2016.04.29 01:06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김우선의 ‘그녀, 히말라야’를 장원으로 올린다. ‘그녀’라는 여성성으로 환치된 히말라야를 그리움이나 허기와 같은 생의 의지적 표상으로 형상화한 내용이 인상적이다. ‘

    중앙일보

    2016.03.31 01:44

  • [중앙시조백일장] 2월 수상작

    [중앙시조백일장] 2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봄 채비를 하듯, 2월의 투고작이 풍성하다. 이태균의 ‘허물의 안쪽’을 장원작으로 올린다. ‘허물’은 노숙의 밤을 견디는 존재의 외피에 해당한다.투고자는 그 외피를

    중앙일보

    2016.02.26 01:09

  • [중앙시조백일장] 1월 수상작

    [중앙시조백일장] 1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정민석의 ‘바퀴’를 새해 첫 장원작으로 올린다. ‘육신의 버팀대’인 자동차 ‘바퀴’에 바람을 채우고 출근길에 나서는 가장의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오랫동안 품들인 공력

    중앙일보

    2016.01.29 02:06

  • [중앙시조백일장] 11월 당선작

    [중앙시조백일장] 11월 당선작

    겨울의 초입, 이달에는 나름의 사유와 성찰에 주력한 작품들이 많았으나 과도한 힘이 들어가다 보니 자칫 겉도는 관념에 빠질 위험도 그만큼 높아 보인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리듬과 이미

    중앙일보

    2015.11.26 01:07

  • [초대시조] 힘

    [초대시조] 힘

    여기 천상의 기도가 빛난다. 천성산 대성늪에 생명의 힘이 빛난다. 산다는 건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라는 시인의 신념이 봄볕 가득한 유백의 알로 빛난다. 이와 같이 생태주의

    중앙일보

    2015.09.30 01:09

  • [중앙시조백일장] 8월 당선작

    [중앙시조백일장] 8월 당선작

    수화 손동작 눈에 잡힐듯 섬세하고 선명하게 그려 이달의 심사평 ‘수화’를 장원으로 올린다. 수화의 손동작이 가지는 둥글고 동적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잘 살려낸 섬세하고 따뜻한 작

    중앙일보

    2015.08.27 00:20

  • [중앙시조백일장] 3월 당선작

    [중앙시조백일장] 3월 당선작

    시름마저 꽃이 된 수선집 긍정적 시선·감각 돋보여 이달의 심사평 본격적인 시조 창작의 계절이 시작되었다는 듯 이번 달에는 응모 편수가 평소보다 많았다. 응모 편수가 많으면 좋은 작

    중앙일보

    2015.03.30 00:37

  • [중앙시조백일장] 2월 당선작

    [중앙시조백일장] 2월 당선작

    이달의 심사평 시조작품의 뿌리는 율격이며, 탁월한 상상력은 그 꽃이다. 3장6구 12음보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엄격한 리듬규칙이 현대시조의 근간이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외적

    중앙일보

    2015.02.27 00:43

  • [중앙시조백일장] 1월 당선작

    [중앙시조백일장] 1월 당선작

    이달의 심사평 을미년 새해 첫 달, 그 어느 때보다 응모작이 풍성했다. 신춘문예 응모작인가 싶을 정도로 수준도 높았다. 그런데 3수 이하 작품보다는 4수 이상으로 호흡이 긴 작품

    중앙일보

    2015.01.27 01:03

  • 이토록 비장했던 삶, 찬란한 기쁨의 시조로 …

    이토록 비장했던 삶, 찬란한 기쁨의 시조로 …

    앞줄 왼쪽부터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 시조시인 이승은·이지엽씨, 중앙시조신인상 조성문씨, 중앙시조대상 박권숙씨,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전향란씨, 시조시인협회 이우걸 이사장, 시

    중앙일보

    2014.12.22 00:31

  • [2014 중앙시조대상] 죽음 생각할 때, 삶의 문 열어준 구원의 빛

    [2014 중앙시조대상] 죽음 생각할 때, 삶의 문 열어준 구원의 빛

    제33회 중앙시조대상 수상작에 박권숙(52) 시인의 ‘쇠뜨기’가, 중앙시조신인상 수상작에 조성문(49) 시인의 ‘점등 무렵’이 각각 선정됐다. 두 상의 예심은 박희정·서정택 시인

    중앙일보

    2014.12.17 00:50

  • [초대 시조] 주흘관을 지나며

    [초대 시조] 주흘관을 지나며

    주흘관을 지나며 -박권숙 문경에 와서 문득 길이 새였음을 안다 긴 침묵의 부리로 석양을 쪼고 있는 거대한 저 바위들도 원래 새였음을 안다 죽지뼈 한 대씩을 부러뜨리며 길 밝히고 부

    중앙일보

    2014.09.29 01:05

  • 중앙시조백일장 9월 장원 이유채 '용대리 가는 길'

    중앙시조백일장 9월 장원 이유채 '용대리 가는 길'

    용대리 가는 길 이유채 바다가 어루만진 속살까지 탱탱한 몸 배 밑창 숨 내리고 멀미 하냥 하는 사이 코 꿰어 끌려나온 너, 판화처럼 내걸린다 푸르게 일어서는 그 물결 다 지우고

    중앙일보

    2014.09.28 17:09

  • 21일 '시조의 날' 상 받는 박권숙 시인, 장경렬 교수

    21일 '시조의 날' 상 받는 박권숙 시인, 장경렬 교수

    21일은 ‘시조의 날’이다. 2006년 한국 현대시조 100주년을 맞아 제정했다. 시조의 앞날을 열어가자는 뜻에서다. 시조단은 이 날을 기념해 제1회 올해의 좋은 작품집상과 제2회

    중앙일보

    2013.07.19 00:29

  • [시조대상·신인상 심사평] 죽음을 향한 걸음 선명한 감각으로 묘사

    제31회 중앙시조대상에는 모두 11명의 시인이 선고위원의 손을 거쳐 본심에 부쳐졌다. 등단 15년을 훌쩍 넘긴 우리 시조단의 중견 혹은 중진들인지라, 작품적 완결성과 미적 품격에서

    중앙일보

    2012.12.21 00:07